융복합에너지

연구분야 융복합에너지

융복합연구소는 “기술 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기술”이라는 미션 달성을 목표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연구성과 창출을 위하여 전력설비 자산관리 시스템, 로봇&드론 활용 설비진단, 화력발전 유연운전, 해상풍력 플랫폼 기술 개발, 전력신소재 응용기술, 대용량 슈퍼커패시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 융복합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 기술

전력 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자산성능평가 및 투자계획 최적화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전력설비 리스크 평가 및 예측기술을 개발하고, KEPCO 전력설비 자산관리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 최적화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자산관리 시스템과의 비교분석을 통한 자산관리기술의 성능향상 및 시스템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로봇&드론 기술

전력설비 진단기술의 작업인력 대체를 위하여 최신 로봇·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감시·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기반 가공송전선로 드론점검 기술이 현장에서 활용 중이며 확산 추세에 있고 향후 해외사업화를 위하여 EPRI와 협력하여 북미지역 송전선로 드론점검 실증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중선로의 전력구 환경 순시로봇 등을 개발하여 적용성 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이 외에도 전력설비 드론테러 방지용 안티드론 기술 및 간접활선용 반자동 협조로봇/다기능 선단공구 개발을 추진 중으로 전력설비 운영 첨단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실리콘 태양전지에 버금가는 높은 효율을 나타내고, 상대적으로 저가이며, 경량의 투명하고 유연한 태양전지 제조가 가능한 광활성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를 적용한 반투명ㆍ고효율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역구조 평판형 태양전지(1cm2)는 세계최고 수준인 23.2% 효율, 대면적 모듈(100cm2)에서는 18.6%의 고효율을 달성하였다. 또한 인공 태양 시험에서 2000시간 이후에도 90%의 초기효율을 유지하여 상용화 수준의 내구성을 확보하였다. 최적 제조공정 개발 등 사업화 기반 연구를 수행 중으로 현재 10W급 시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상용급 유리창호형 태양전지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상풍력 단지개발, 설치, 공존형 기술 개발

국내 및 한전의 해상풍력 사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주기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에 필요한 자원분석 및 단지설계를 수행하고, 통합 SCADA와 상태 감시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 및 유지보수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설치비용 절감을 위한 신개념 석션버켓 지지구조를 현장 실증하고, 일괄설치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또한 수산업/농업 공존형 태양광 등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재생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환경모니터링 및 안전기준 수립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단지운영 기반 기술을 확보하였다. 이와 같은 공존 사업모델 제시를 통해 재생에너지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핵심기술 확보로 신안, 서남해 등 GW급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안전 기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한 ISO450001기반 한전 특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위험도평가를 기반으로 한 공사현장 자율안전 솔루션 개발, 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위하여 IoT기반 작업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험 작업현장 근로자의 생체정보 및 불안전한 행동 판단기술, 설비안전관리기술, 작업환경 가상현실 구현 및 작업자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전력산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재난대응 기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적 재난 및 암모니아·수소 연료 취급 등으로 인한 신종 재난의 잠재적 위험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설비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측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난 위험도 평가기술과 이를 활용한 재난대응 플랫폼 구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프라운호퍼등 외국 선진기관과 협력을 통해 암모니아·수소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재난에 따른 설비 고장 예측을 통해 전력산업 재난대응 신속화,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연운전 기술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용량 기력발전 유연운전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대응을 위한 전력계통 유연운전 수요예측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저부하 및 부하변동에 따른 발전설비의 연소안정화 및 최적제어 기술을 개발하여, 발전소 주/보조기기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