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재생e 확대와 전력기기의 고효율•친환경화라는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력기기 운영 및 신회성 고도화’, ‘고효율•대용량 송전기술 선도’, ‘친환경 변전기기 개발 및 변전설비 자동화’, ‘전력구조물 재난대응 및 안전성 확보’를목표로 송변전기술을혁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력기기 분야에서는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국산화 및 실계통 적용, 계통 유연성 및 재생e 수용력 평가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송전기술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규모의 800kV HVDC 케이블 시험설비 구축 및 인증기술 확보, 전기환경 통합 시뮬레이터, 환경조화형 철탑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변전기술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고효율•친환경 Eco GIS/M.Tr등 친환경 변전기기 및 운영기술 개발,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 구축, Full 디지털 변전을 위한 Process Bus 기반 네트워크 설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구조내진 분야에서는 전력구조물 신뢰성 기반 설계기술,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기술, 내진보강 기술, 전력구위험 예측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규모 재생e의 안정적 계통 수용과 대용량 전력 전송을 위해 HVDC 및 FACTS 적용/운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대규모 해상풍력e 계통 연계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수용성 향상을 위해 FACTS 설비 적용 및 운영 기술을 개발 중이며, 대용량 전력 수송의 안정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MTDC(Multi-terminal HVDC) 구축 및 운영 기술을 개발 중이다. MTDC 시스템의 핵심 설비인 전압형 HVDC의 변환설비를 국산화 하기 위한 연구와 전압형 HVDC 전 주기 설계/운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수용성 개선 및 동서 계통연계를 위해 송전설비의 고효율, 대용량화를 위한 신소재 송전기기와 신송전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송전용량 증대 및 효율 개선을 위해 가공•지중 송전선로 실시간 동적 허용 용량 산정 기술과 그래핀을 적용한 가공송전용신전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 설비 운영을 위해 지중케이블 On/Off-line 고장점탐지, 인공지능형 부분방전 패턴분석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였으며, 세계최대 규모 800kV HVDC 케이블 시험장을 구축하고 평가기술을 정립하였다. 이 외에도, 환경 친화형 송전설비 구축을 위해 전기환경 통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전자계 측정 및 차폐 설계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Net-zero 대응과 미래 전력기술 선도하기 위해서 탄소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SF6가스를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절연가스와 이를 적용한 170kV Eco GIS를 개발 완료 후 실증 중이다. Eco-GIS는 신규 변전소 시범적용 예정이며, 향후 탄소배출권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변전설비 종합예방진단 시스템의 신뢰성 및 호환성 평가시험, 사업소 GIS/변압기 고장분석 및 EMTP 해석 등 설비 최적제어/고장예방 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Full 디지털 변전소 실증 및 디지털신호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철탑, 변전소, 전력구터널 등 전력구조물을 대상으로 최적 설계 및 안전시공•유지관리를 위한 건설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송전철탑 및 철탑 기초의 구조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신뢰성 기반 설계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력구건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디스크커터마모 측정 및 수명예측 기술, 지하 매설물비파괴탐사 기술, 인공위성 레이다를 활용한 지반침하 위험예측 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지진,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전력설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송변전설비 내진설계 기준 수립과 대규모 단층지진원에 대한 시설물 영향 평가기술 개발 등을 통해 전력설비의 내진성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