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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기름유출사고 긴급재난 방재활동2007-12-27 10:44:31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박상덕)은 태안에서 일어난 원유 유출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신음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12월 17일과 12월 24일 양일간 태안군 해변에서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긴급재난 방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전력연구원 승격예정자 및 사회봉사단원 약 1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흡착포와 헌옷을 이용하여 검은 기름때를 제거하고 바위에 달라붙은 기름을 닦아내는 방제작업을 실시하였다. 봉사단원들은 대중매체를 통해서만 듣던 태안앞바다 원유유출 사건의 심각성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지역주민들의 아픔에 함께 동참을 하였다. 한뼘의 기름이라도 더 닦아내기 위하여 추운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하는 봉사단원들의 모습 속에서 태안 앞바다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력연구원은 태안앞바다의 기적을 일구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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