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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3, 인공지능 활용 '입찰담합 포착시스템' 개발]2020-07-24 08:20:13


담합패턴 분석·학습 통한 입찰담합 사전포착 및 방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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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공공기관 공정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입찰담합 포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난 7월 청와대에서 개최된 공정경제 성과보고 회의에 참석, 민간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한전이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입찰담합 포착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입찰담합 포착시스템은 수십만 건의 입찰 정보 학습을 통해 입찰담합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 시스템은 입찰담합을 OECD에서 분류한 △위장입찰 △입찰억제 △순환입찰 △시장분할 4개의 패턴으로 분류하고 패턴별 위험도를 경고, 의심 등으로 나타낸다.

□ ‘인공지능 기반 입찰담합 포착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참여업체의 입찰 정보를 분석하고 담합 여부를 판정할 수 있어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줄여주고 부정입찰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입찰담합 포착시스템은 모든 입찰 과정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담합 여부를 판정해 신뢰도가 높다”며 “부정입찰과 같은 불공정 행위를 막을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