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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13, 전력계통 안정화장치 성능시험 및 성능개선 추진한다]2020-07-13 17:44:33


한전 전력연구원, 이투에스(주)와 기술 사업화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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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이투에스(주)(대표 최우식)와 지난 9일 서울 이투에스(주) 본사에서 발전기 디지털 제어기인 ‘전력계통 안정화장치’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1993년 설립된 이투에스(주)는 발전기 디지털 여자시스템(발전기의 회전자 코일에 자기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직류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 전력계통 안정화장치는 발전기 전압제어를 통해 전력계통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감소시켜주는 장치다. 국내에서 발전사업자는 산업부의 ‘전력계통 신뢰도 및 전압 품질 유지기준’ 및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운전해야 한다.

□ 한전 전력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전력계통 안정화장치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으며, 전력계통 해석을 통해 안정화장치 작동 파라미터를 최적으로 튜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이투에스(주)는 전력연구원과 같이 현장 성능시험 시 제어장치로부터 입출력 데이터 추출 및 전력계통 안정화장치의 성능개선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연구원은 이투에스(주)가 국내외 발전소에 납품하는 제어장치의 파라미터 튜닝과 전력계통에 끼치는 영향 분석을 수행한다.

□ 현재 국내 발전기의 아날로그 전력계통 안정화장치는 디지털장치로 계속 교체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추세에 따리 전력계통 안정화 장치의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사업화 시 적지않은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전력연구원이 보유한 전력계통 해석 기술 및 안정화장치의 파라미터 튜닝 기술의 사업화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