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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고창 변전설비 실증시험장 구축 착수]2019-11-25 12:58:52


-2021년까지 실증시험장을 구축하고 산학연에 개방ㆍ공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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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11월 21일 전북 고창군 전력연구원 전력시험센터에서 변전설비 장기 신뢰성, 고장재현 시험, 신기술 개발 및 신기기 시적용 등을 위한 변전설비 실증시험장 기공식을 개최함.

※ 고창전력시험센터는 22만평의 부지에 765kV 실증시험선로, 지중케이블 시험장, 초전도 시험동, 배전기자재 종합시험장 등 23개의 송·배전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력실증시험 종합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

○ 기공식에는 김성암 한전 부사장,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 김맹현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박승용 효성중공업 이사, 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이사, LS산전 김영근 이사, 일진전기 최병화 이사, 송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관련 기업 및 학계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함.

□ 한국전력은 800여개의 변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스절연개폐기, 변압기 등 노후 변전 설비 증가에 따른 교체 수요와 중요 고장원인 규명 등을 위한 실증실험 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증시험장 건설을 추진함.


□ 2021년 완공예정인 변전설비 실증시험장은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4,272m2 규모로, ▲변전설비 장기신뢰성·고장재현 시험 ▲디지털 변전 시스템 성능검증 ▲신 개발기기 실증 및 성능검증 설비를 구축하여 국내 산·학·연 관계자들이 활용하도록 할 예정임.


□ 기공식과 함께 전력연구원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효성중공업, LS산전, 일진전기, 현대일렉트릭과 변전설비 실증시험장에 대하여 시험장 활용 관련 MOU를 체결하여 산학연 공유를 통한 개방형 R&D 체계 구축할 계획임.


□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세계 전력시장은 경제 불황과 관계없이 매년 5%대 성장을 하고 있어 전력기기 연구개발은 매우 중요하다” 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초고압 변압기와 같은 변전기기가 실증시험장을 통해서 개발되도록 국내외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