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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ESS화재 방지 위한 평가기술 개발 착수]2019-08-26 13:36:38


  - 실증기반의 ESS 안전성 평가지표 개발 및 시설안전기준 제정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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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미래 신성장 산업인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화재 방지를 위해 “ESS 화재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에 착수하였음.

○ 연구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도 에너지 안전관리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규모 ESS 시스템 구축 및 운영기술을 보유한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주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텍에프에이 등이 참여함.


□ ESS 화재는 2017년 8월 전북을 시작으로 1년 10개월 동안 경기, 강원,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총 23건이 발생함. 산업통상자원부는 ESS 분야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019년 6월 배터리보호시스템 미흡, 운영환경 관리 소홀, 설치 부주의, 통합제어 미흡 등을 화재원인으로 발표함.


□ 전력연구원은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 및 안전관리위원회 등 많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안전강화대책을 실험을 통해 검증하고 ESS 안전성 평가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과제에 착수함.

○ 안전성 평가지표가 마련되면 ESS 사용기간, 입지형태에 따라 적합한 설치 방안의 도출이 가능함.


□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 불규칙한 전력생산 특성을 가지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해서는 ESS 확대보급이 필수적이다”며 “본 연구과제를 통해 국내 ESS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