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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신재생에너지 활용 농업 기술 공동개발추진]2019-07-25 10:42:26


-농가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이 가능한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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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7월 24일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전남농업기술원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농업분야에 적용하여 농가 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신재생확대 3020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농업에너지 자립·전환 모델”을 공동개발(MOU)하기로 하였음.

○ 이 날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전력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에는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및 독일, 중국, 일본 연구진 300여명이 참석하였음.
 

□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이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확대가 필요하지만 농가는 설치비용 부담으로 신재생발전설비 구축이 곤란함. 전력연구원은 2016년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태양광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농업설비 냉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2018년 농사용전기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성과가 있었음.


□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전력연구원은 전남농업기술원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농사용에너지 자립을 위한 공동연구에 합의하였음. 농민은 농사용전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냉난방설비를 운영할 수 있으며 전력연구원은 정부 에너지 정책에 부합함과 동시에 기술사업화 추진을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함.


□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각 국가별 신재생에너지를 농업분야에 적용하는 기술 및 지원정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짐.

○ 심포지엄은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에 관한 연구와 개발현황’, ▲독일 프라운호퍼사 ‘독일 영농형 태양광의 최근 연구 및 산업개발’, ▲ 일본 치바 생태 에너지사 ‘일본 내 영농형 태양광 정책과 연구 현황’, ▲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인 GCL-SI사 ‘중국 내 영농형 태양광 정책과 산업, 정책’ 등 7건의 발표가 진행됨.


□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농가에도 확대 보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자립 및 전환모델을 개발하겠다”고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