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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CRIEPI-KHNP와 제25차 정기교류회의 개최]2016-12-01 13:13:22


- 한일 양국, 지속적 전력기술 교류로 미래 에너지산업 동반 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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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일본 전력중앙연구원(CRIEPI) (원장 마사히로 카쿠무) 및 한수원 중앙연구원(KHNP,원장 이승철)과의 연구협력을 위한 제 25차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음.
  ○ 이번 정기교류회의에는 송일근 전력연구원 부원장, 이승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과 준 이누마루 일본 전력중앙연구소 부원장 등 3개 기관 대표와 연구자 25여명이 참석하였음. 
  ○  본 정기교류회는 지난 1984년 한전과 일본 전력중앙연구소가 체결한 상호협력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발굴, 인력교류, 기술정보 교환 등 기술개발 협력을 목적으로 하여 한전 전력연구원과 일본 전력중앙연구소가 1988년부터 공동 시행해 왔으며, 지난 2014년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참여하는 연례 기술교류 회의로 확대되어 3개 기관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음.


※ 일본 전력중앙연구소 (電力中央硏究所, CRIEPI)
 - 일본 동경 소재의 전력산업 공동 중앙연구소로, 전력산업 중장기 연구개발 수행
 - 일본 발전사 등이 연구재원을 공동부담, 연구인력 : 850여명


□ 한전 전력연구원을 위시한 3개 기관은 이번 교류회에서 탄소 저감, 스마트 그리드 관련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기술 외에도 원자력 안전 문제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짐. 
  ○ 특히 파리협약으로 더욱 추진력을 얻은 이산화탄소 저감기술과 관련하여 저탄소 발전기술 및 전력설비 탄소배출량 저감 방법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한국 내 안전조치 현황을 공유하였음. 또한  한전 전력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전력설비운영 기술을 소개하는 등 폭넓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음.
  ○ 이러한 기술교류 외에도 3개 기관 대표단은 2016년 한 해 동안의 기술협력 결과를 확인하고,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관계의 구축을 위해 인력 교류, 기술정보 교류 등의 세부적인 방안을 모색하였음.


□ 이번 교류회를 개최한 전력연구원의 송일근 부원장은 “앞으로의 전력산업은 다양한 신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에너지 사업으로 변화할 것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 견고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난 30여년간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어 나가자”고 밝힘. 


[주요보도 URL]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8055142313975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