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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소형터널 굴착장비 성능검증센터 구축 추진]2016-09-30 15:39:11


 - 소단면 TBM장비의 성능검증을 통한 터널굴착 시공능력 향상에 기여 -


실대형_성능검증시설_지하.png


□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전력수송용 터널식 전력구 설계 및 시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소단면 TBM 실대형 성능검증 시설” 구축에 착수 함.
ㅇ 한전은 전력설비의 지중화사업이 매년 확대되고 있어 도심지 전력구 건설시 지반조사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싱크홀, 단층, 파쇄대 등 예기치 못한 이상영역의 출현으로 건설 공기 지연이나 비용이 증가하고 있음.
ㅇ 또한, 기존 현장에 배치되는 TBM은 장비의 추력, 굴진율, 회전속도 등 실제 굴진성능이 스펙과는 다른 상황이어서 설계의도에 미치지 못하는 시공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TBM에 대한 성능검증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됨.


※ TBM(Tunnel Boring Machine) : 무진동, 무발파에 의한 자동화된 터널굴착장비로 TBM 작업시 낙반이 적고 안전성이 높으며, 정확한 원형단면 절취가 가능하고 굴착속도가 빠르다. 반면에 굴착단면 변경이 곤란하고 지질에 따라 적용에 제한 등이 있음.


□ 이번에 구축하는 “소단면 TBM 실대형 성능검증시설”은 토사 및 암반지반에 대한 단층대, 복합지층 등의 현장조건을 시설내에 구축하여 실제 소단면(직경 3.5m 이하) TBM에 대해 현장 지반조건에 따른 굴진율 성능 및 장비의 시공성능을 검증 가능하도록 구축할 예정이며.
ㅇ 실제 전력지중화 터널굴착 시공에 사용되는 장비의 성능검증을 통한 시공능력 향상 및 중고 TBM의 성능검증을 통한 재사용율을 높여 터널 시공시 비용절감을 기대 할 수 있음.


□ 전력연구원과 KAIST는 2018년까지 “소단면 TBM 실대형 성능검증시설”을 KAIST 구내에 구축하여 소단면 TBM 및 터널 관련 기술개발의 검증을 통한 도심지 소단면 터널식 공동구 건설의 핵심기술개발을 촉진 할 계획임.
ㅇ 김동섭 원장은 “소단면 TBM 실대형 성능검증시설을 개방형 R&D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전력관련 신기술개발과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TBM 제조사, 학계 및 연구계에 개방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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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에너지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117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