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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전력연구원 신산업 기술개발·사업화 ‘첨병’]2016-05-31 13:43:32


- 기후변화시대 전력기술 현주소와 미래, 전력경제신문·전력연구원 <공동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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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에너지산업이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파리협정 이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달성과 신(新)기후체계 대응이라는 도전과 과제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는 에너지정책의 큰 틀을 바꿔 화석연료 비중의 축소,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확산 등 친환경기술 개발과 적용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도 저탄소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E-프로슈머,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에너지신산업을 빠르게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저탄소경제시대의 도전과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의 역할이 크다. 우리나라 전력에너지 분야 R&D의 총본산인 한국전력 전력연구원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이미 에너지신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의 ‘첨병’으로서 두드러진 성과도 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마이크로그리드 기술로, 한국전력이 처음으로 전남 진도군 가사도에 ‘에너지자립섬’을 구축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ESS 및 EMS이 연계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를 성공적으로 구축, 섬주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후 캐나다 시범사업과 모잠비크 사업 등을 통해 해외 수출의 쾌거를 일궈냈다.

그 밖에도 전기차 충전스탠드 개발, 전기주택 표준화 모델 개발 등 제로에너지빌딩을 위한 규격 수립, 수요자원거래 컨설팅 서비스, 주파수조정용 ESS 등도 개발을 마쳐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의 대표적 기술인 CCS는 세계 최고의 10MW급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실증성과를 바탕으로 국가CCS 통합실증을 주도하고 있다. 해상풍력분야에서는 2.5GW급 해상풍력단지 상태감시시스템 개발 및 국제인증, 해양온도차발전 실증에 성공했다.


이처럼 전력연구원은 전력에너지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회사와 국가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경제신문은 창간 10주년을 맞아 전력연구원과 공동기획으로 현재 전력연구원이 중점 개발하고 있는 핵심기술 10선(選)을 통해 기후변화시대의 R&D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해봤다. 


핵심기술 10選
□ 기후변화대응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 ▲저탄소 청정발전기술(초초임계압, 극초임계압, 초임계 CO2, 고효율가스터빈),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단지개발, 집광형 태양광·열 동시활용, 연료전지, 스마트 팜)기술,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기술


□ 에너지신산업 관련 개발기술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에너지저장장치 ▲전력수요반응 및 전력거래 기술, ▲초전도케이블 기술 ▲ HVDC 기술 ▲ICT 융합기술


<특집기사 전문 URL>

○ 전력경제신문 http://www.epe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