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그룹사의 건설 현안 Best Practice 공유로 토목분야 방향 설정 및 역할 정립 -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한전과 발전사의 건설현안과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전력 토목분야의 기술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전력토목 기술교류회"를 10월 23일 전력연구원에서 개최하였다. 한전 송변전건설처와 전력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남부발전, (주)동아지질 등 건설환경분야 관련자 및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전력연구원의 '울릉도 발전을 위한 지열자원 평가', △남부발전의 '삼척그린파워 해상구조물 설계 현황', △한전 경인건설처의 'LH와 협약을 통한 전력구 공사 노선 및 공법 변경' 등 총 8개 주제에 대한 전력 토목분야의 현안 및 Best Practice 사례, 연구개발 성과 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송형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의 '환경정책 변화에 따른 건설인의 자세'라는 특강을 통해 최근 건설 분야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환경정책의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건설 환경 업무의 방향을 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동아지질 문준배 부장의 '쉴드 TBM 공법'에 대한 특강을 통해 최신 건설기술 및 장비와 관련한 정보를 교류하였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주최한 전력연구원은 전력설비의 내진성능 향상, 부지 안전성 평가 및 구조물 수명관리 분야 등의 연구와 기술지원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 및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토목 분야의 현안을 적기에 해결하는 Home doctor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안정적 전력수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응보 송변전연구소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전력그룹사의 건설 현안을 공유하고 기술개발방향을 설정함으로써 Smart & Clean 건설문화 정착과 기술협력 강화를 통한 신수종 기술 발굴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보도 URL]

○ 투데이에너지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108290

○ 에너지신문 http://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