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제도, 융합 신기술 등 6개 분야 산학연 정보 공유의 장 마련으로 기술 혁신 기반 -

- 기술 혁신 패러다임을 선도하여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하는 촉매제 역할 하게 될 것 -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10월 14일(수) 전력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가치 창조와 산학연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력 에너지 분야 종합 전문 학술지인 "KEPCO Journal"을 창간하고 KEPCO Journal 창간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5) 행사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KEPCO Journal 창간기념식에는 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 정현교 대한전기학회 회장, 차귀수 초전도저온공학회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산학연 전문가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에 창간된 KEPCO Journal은 전력에너지 분야의 정책/제도, 송전, 변전, 배전, 발전, 융합 신기술 등 6개의 분야에 걸쳐 매회 20편 이상의 최신 논문을 수록하여 온라인 공개(홈페이지 게시) 형태로 관련 산학연 관계자를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한전은 산학연이 보유한 주요 현안과 이슈, 노하우, 새로운 시각의 정책과 제도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전달하여 정보 공유 및 교류 활성화를 이룸으로써 기술 혁신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KEPCO Journal의 발행은 초기에는 매년 2회(3월, 9월)에 걸쳐 발행하다가 이후 중장기적으로 계간 형태로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며, 게재되는 논문들은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논문에 대해 편집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게재될 예정으로, 이번 창간호에는 한전을 비롯한 18개 기관, 30편의 논문이 게재되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KEPCO Journal 창간호 발간 기념사를 통해 KEPCO Journal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한전의 의미있는 도전 중 하나로서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및 ICT 기술과 융합한 에너지 서비스 등 기술혁신 패러다임을 선도하여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전은 KEPCO Journal을 오는 2017년까지 KCI(Korea Citation Index, 한국학술지인용색인) 저널로 등재하고, 2020년에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SCIE급 저널로 등재함으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전문지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한전은 KEPCO Journal을 초기 단계에는 국영문 혼용으로 시작하여 중장기적으로는 영문판으로 발행하고, 논문 투고와 심사를 국제 학술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편집위원장인 전력연구원 최인규 원장은 KEPCO Journal이 전력 에너지 산업의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데 앞장서고, 산학연 간 활발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주요보도 URL]

○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0149145C

○ 에너지신문 http://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