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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 착수]2015-10-22 17:43:13


- '공공기관 연계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으로 지역기업 성장 주도적 지원 -

- 바람과 햇빛을 이용한 깨끗한 전력으로 동거차도 전력난 해소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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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월 5일(월) 본사의 나주 이전에 따라 '공공기관 연계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도군과 공동으로 전라남도 진도군 동거차도에서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에너지 신사업의 하나인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 섬'이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동거차도 전력난을 해소 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전라남도, 광주시, 진도군, 민간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한전 본사가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개발되는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은 풍력발전 100kW, 태양광발전 100kW, 배터리 500kWh, 인버터 250kVA, 비상발전기 150kW를 설치하여 깨끗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한편, 배전 선로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개폐기를 설치하여 비상시에 동거차도를 서거차도로부터 분리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한국전력은 2014년 10월 국내 최초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기반의 가사도 에너지 자립섬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고 현재까지 정상적인 상업운전 중에 있으며, 여기서 확보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이번 동거차도 참여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이 날 기념사에서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 섬 구축을 통해 한국전력은 전라남도 및 광주시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정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동거차도 주민의 숙원 사업인 전력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향후 동거차도에서 실증되는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라남도 및 광주시 관련 기업과 협력하여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해외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주요보도 URL]

○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84

○ 미디어다음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151006144805469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4411717712776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