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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전력硏, 말레이시아서 보유 기술 설명회 개최]2015-06-18 11:02:53


전력연구원, 말레이시아에서 발전ㆍ배전 분야 보유 기술 마케팅

- 말레이시아와의 화력발전ㆍ배전분야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사업설명회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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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회사인 TNB 본사 및 산하 연구원인 TNBR에서 화력발전 및 배전분야 보유기술의 컨설팅사업 등 해외 수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한전 전력연구원장, TNB 발전 분야 부사장, TNBR 원장 및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연구원은 '1000MW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설비 감시 및 진단', '화력발전소 고장해결 컨설팅 사례', '배전자동화시스템' 등 보유기술과 기술지원 사례를 소개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전력계통의 현안 등을 공유하는 등 해외 현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TNB (Tenaga Nasional Berhad) : 말레이시아 국영전력회사로 자국 내 송전계통을 독점운영하고 잇으며 발전설비의 65%를 보유하고 총 자산은 33조 규모임

 

○ TNBR (TNB Research) : TNB 산하의 독립 연구원으로 발전, 송전, 배전 등 전력계통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전력연구기관

 

한전 전력연구원과 TNBR은 2004년 화력발전, 배전자동화 등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최초로 체결한 이후 기술개발 로드맵 공동 수립, 가스터빈 재료 물성평가, 고온 배관의 수명감시시스템 등의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TNB는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화력발전소 고온배관 건전성 관리시스템'을 자사의 화력발전설비에 적용하여 건전성과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전력연구원의 연구성과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력연구원은 지난해까지 TNBR로부터 석탄화력 분야의 연구용역 3건을 개발 완료하였고 2015년에는 'F클래스 가스터빈 고온부품 시험' 등 2건의 연구용역을 추가로 수탁 받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금년 5월에 전력연구원에서 개최한 '전력기술 R&D 성과 한마당' 행사기간 중 전력연구원과 TNB 간에 '말레이시아 배전자동화 사업의 현지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배전지능화시스템의 현지 적용을 위한 타장성 조사 사업을 우선 수행키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한전이 말레이시아에서 배전지능화분야의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전력수요 상승으로 화력발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년 이상의 가스터빈도 운영되고 있어 한전은 화력발전 신규사업과 노후 발전소의 성능개선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력연구원은 화력발전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원과 연계한 차세대 배전지능화분야 등에도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인규 원장은 "전력연구원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말레이시아 전력산업에 접목하는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하였다.

 

 

[주요 보도 URL]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124786

투데이에너지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10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