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전력연구원(원장 김종영)은 평상시 전력계통의 전압품질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지역계통 전압붕괴 사고시 신속한 전압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전력계통 전압/무효전력 관리 시스템(VMS : Voltage Management System, )개발하고 및 제주(시범사업지역) 실계통을 대상으로 하는 실증시험에 성공하였다.

 본 시스템은 2005년 전력 IT 국가전략사업 세부과제로 수행한 『전력계통 무효전력 관리 시스템 개발(총괄과제명 : 지능형 송전 네트워크 감시·운영시스템 개발)』과제의 결과물로써, 프랑스(Edf)·이탈리아(CESI)등 선진 유럽 국가가 주도하고 있는 지역별 전압제어기술을 완전히 국산화하여 관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전압/무효전력 관리 시스템(VMS) 시제품(현장설치용)은 지난 7월 개발 되었으며, 대상 발전기의 적정 무효전력 레벨 계산 알고리즘이 탑재된 중앙서버는 제주전력거래소에, 발전기 자동전압조정장치(AVR)의 기준치를 제어하기 위한 무효전력분배기(Reactvie Power Dispatcher, RPD)는 제주화력 및 남제주화력에 각각 설치되었다. 실증시험은 시제품 설치 이후, 약 3개월 동안 수동운전, 자동운전 및 24시간 연속운전 시험 모드로 나누어 수행되었으며 공히, 우수한 전압/무효전력 제어 효과를 얻음으로써 시스템의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력계통 전압/무효전력 관리 시스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