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력설비 긴급 재난복구용 차량형 위성통신시스템』의 시연회를 11월 25일 전력연구원에서 개최하였다.

 전력IT추진처장을 비롯한 관련처실 관계자 및 1차사업소 실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시연회에서는 전력설비용 자가 위성통신망 구축 및 운영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긴급 재난복구를 위한 차량형 위성통신시스템 개발사례 발표와 개발시스템에 대한 시연이 있었다.

 독자적으로 긴급 비상통신망을 구축한 본 시스템은  전력설비의 재난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력설비에 최적화된 다목적용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시연회에 참석한 전력IT추진처 김용팔 처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연구원에서 개발한 자가 위성통신망이 한전의 스마트그리드용 차세대 융합통신망 구축에 일조할 수 있도록 활용에 더욱더 힘써 줄 것” 을 당부하였다.

 본 시스템은 향후 한전의 완벽한 재난․재해 대비체계 구축 및 전력설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전력연구원 녹색성장연구소 선임연구원 오 규 환  (042-865-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