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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금속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가스터빈 내열특성 향상 기술 개발2009-02-17 15:04:45


 

세계 최초 금속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가스터빈 내열특성 향상 기술 개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김종영)은가스터빈 운전 중에 고온의 연소가스와 접하는 모든 고온부품상에 내열특성이 뛰어난 세라믹 코팅을 할 수 있는 『금속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가스터빈 내열특성 향상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본 기술은 가스터빈 연료에 금속 유기화합물을 혼합하여 연소시킴으로써 생성되는 금속산화물이 가스터빈내의 모든 부품에 도포되어 고온가스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이다. 본 기술을 이용하여 연소온도 기준으로 800oC급인 초소형 가스터빈을 이용하여 시험한 결과 1400oC까지 연소온도를 증가시켜 운전했어도 부품의 손상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본 기술을 국내 운전되고 있는 구형 가스터빈에 적용하여 보다 높은 온도에서 운전하도록 개조한다면 가스터빈의 가동률과 발전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운전온도를 100oC 높여 운전할 경우 효율은 5%이상 향상되며, 이러한 효율상승을 국내 가스터빈 발전용량으로 계산해 보면 년간 약 700억원의 연료비 절감과 약 10만톤(무게)의 이산화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소재그룹  책임연구원 김 민 태  (042-865-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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