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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75 kW급 용융탄산염 연료전지 (MCFC) 운전시험 성공2009-01-07 13:46:53


 

한전 전력연구원,

국내 최초 75 kW급 용융탄산염 연료전지 (MCFC) 운전시험 성공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박상덕)은 세계 최대 규모의 10,000 ㎠ 단전지를 이용하여 75kW급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 : Molten Carbonate Fuel Cell) 스택을 제작, 보령에 있는 연료전지 시험동 발전시스템에 설치하여 국내 최초로 운전시험에 성공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75kW MCFC 스택’은 지식경제부 전략과제로 추진 중인 ‘250 kW급 용융탄산염 연료전지 시작품 개발’ 중간단계로 단일 스택 규모로는 세계 3번째이며 내 최대 규모로 순수 국내기술에 의해 개발된 시작품이다.


 연료전지 발전이란 연료가 가지고 있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화학 반응에 의하여 전기로 변환시키는 직접 발전 방식이다. 이러한 연료전지발전 방식 중에서도 동작 온도가 650℃이고, 석탄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는 발전 후 나오는 스팀을 이용하여 다시 발전하는 복합 발전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여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대규모 화력 발전 대체용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한전 전력연구원에서는 2004년부터『250 ㎾급 열병합 용융탄산염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시작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운전에 성공한 75kW급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2009년까지 상용화가 가능한 『250 kW급 열병합 MCFC 발전시스템 Package』를 개발하여 2012년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열병합 발전시스템을 보급할 경우 에너지 절약 효과 외에도 계통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공해요인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 의 : 한전 전력연구원  임희천 수석연구원 (042) 865-7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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