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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초임계수산화기술을 이용한 전력산업 폐기물 처리기술 개발2008-11-06 16:07:45


 

            한전 초임계수산화기술을 이용한

                      전력산업 폐기물 처리기술 개발


  

 한전은 전력산업에서 발생하는 PCBs 함유 변압기 절연유와 발전소에서 수질관리 목적으로 사용한 폐이온교환수지를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초임계수 산화기술을 이용한 폐기물 처리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초임계수산화기술은 분해가 어려운 유기 폐수를 짧은 시간 내에 방류수 수준으로 정화시킬 수 있는 차세대 환경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지원을 받아  한전의 주관 하에 코엔텍(주), 코센, 화학연구원 및 한화석유화학중앙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2005년 3월에 착수하여 2008년 2월까지 약 19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었다.


  분해가 어려운 유기물로 오염된 물을 임계점(374℃, 218기압) 이상의 초임계수로 만들어 산소와 반응시키면 유기물이 완전 분해되어 이산화탄소와 물로 되고, 2차 환경 유해 폐기물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에 개발된 초임계수산화기술은 99.9% 이상의 완전 분해가 가능하고, 처리속도도 종전 방식에 비해 최대 1,000배 정도 빨라 소규모 시설로 대량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초임계수 산화반응기를 복합형으로 하여 발열량이 큰 절연유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절연유 처리 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여 스팀을 생산하므로써 운전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고가의 순산소(100% O2) 대신에 저렴한 혼합산소(93% O2)를 사용하여 운전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하였다.

 현재 참여기업인 코엔텍(주)으로의 기술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코엔텍(주)에서는 본 기술을 이용한 사업화 준비에 착수하였다.


 본 기술개발의 성공으로 전력산업에서 최대 현안인 PCBs 함유 폐기물 처리가 국내에서도 가능하게 되어 전력산업의 지속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기술은 2차 환경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초임계수 산화공정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한 청정 폐기물 처리기술로써 다른 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유사 폐기물 처리에도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



문  의 :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손순환  (042) 865-5561 sonsnhn@kepco.co.kr

   

   

<초임계수 산화공정 파일럿플랜트 및 공정도>


            (처리 전)                         (처리 후)

 <폐수를 초임계수 산화공정으로 처리한 전․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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