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HHP(네덜란드)-SOLHO(네덜란드)-생기연과 농사용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 체결
□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3월 네덜란드 Den Hoorn에서 농업에너지 전환 및 자립률 향상을 위해 Van der Hoeven Horicultural Projects (VDHHP), SOLHO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이 날 양해각서 체결식은 농사용 전기 판매로 인한 손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재생 연계를 통한 농사용 에너지 전환 및 자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A.C.E. Farm 모델과 VDHHP의 최신 태양열축열 및 제어기술을 결합하기 위함임.
○ 이번 체결식에 김숙철 전력연구원장, Adriano Desideri(SOLHO CEO), Peter Spaans(VdH CEO), 이종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장이 농업에너지 전환 및 자립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음.
※ VDHHP : 네덜란드 Den Hoorn 에 위치한 스마트팜 에너지 설비 업체(1953년 설립). 스마트팜 연계 에너지 제어 및 관제기술에 대한 실증 레코드 보유. 스마트팜 유리온실 및 Greenhouse 글로벌 3위 기업(연 매출 1.3억 유로).
※ SOLHO :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내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2015년 창업). 태양열과 해수를 이용한 온실설비 운영 기술(2,300만 유로 투자유치) 및 실증 단지 운영 中(18‘~ 현재)
□ 전력연구원은 2017년부터 태양광 및 히트펌프의 조합으로 농사용 전기 에너지의 50%를 절감 할 수 있는 운영기술인「A.C.E Farm」을 개발 완료하였음.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VDHHP의 최신 축열기술과 연계함으로써 에너지 자립율과 경제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전력연구원은 각 기관들과 연계 협력하여, 신재생연계 스마트팜 운영 및 농업 에너지 선진화를 위한 바이오 열병합 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을 할 예정이며, 전력연구원은 열 연계 및 열병합 발전 사이클 기술을, VDHHP는 고효율 스마트팜 에너지 설비 개발을, SOLHO는 스마트팜 연계 에너지 설비 제어기술을, 생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팜 에너지 설비 연계 터보기기 개발 기술을 각각 담당 할 예정이며, 이 모든 기술을 연계하여 농사용 에너지 절감 및 전환 효율 향상을 위한 최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기반을 구축할 예정임.
□ 김숙철 전력연구원장은 ‘유럽의 신재생연계 스마트팜 농업 선진기관과의 연구협력체계 구축은 우리나라의 농업선진화와 농사용 전기 판매 손실을 절감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2024년까지 차세대 바이오 열병합 발전기술 개발에 성공해 농사용 에너지 전환 및 자립을 위한 기술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