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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기초연구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시행]2019-05-28 11:20:53


'전기신문' 게재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58931909179780002)

   -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5개 분야 대상 24개 대학 지원-

   -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을 기반으로 전력산업 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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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전력산업 기초분야 신기술 확보를 위해 2018년 3월부터 국내 24개 대학이 참여한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을 시행 중이다.


□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카이스트 등 국내 24개 대학에서 580명의 연구 인력이 참여하여, 클러스터별로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물인터넷 센서, 에너지 신기술, 차세대 전력계통 5개 기술 분야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클러스터별 연 20억 원, 총 100억 원으로, 한국전력공사가 3년에 걸쳐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각 분야별로 미래 핵심기술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한전 주력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핵심기초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대학의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에너지관련 기업 재직자도 수강할 수 있도록 공개되어 산업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전력연구원은 클러스터 사업의 전담부서로서, 대학의 수행연구를 기술적,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클러스터 참여 대학교는 협의 하에 과제 수행 중 전력연구원이 보유한 실험설비의 사용이 가능하고 기술자문도 받게 된다.                              

  ○ 또한 정책, 연구개발, 인력양성, 특화 프로그램 자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클러스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클러스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클러스터 운영위원회는 각 분야별 한국전력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클러스터 사업의 방향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전력연구원은 운영위원회 및 기술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클러스터 사업 기간 중 연구,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추진전략과 성과를 산학연과 공유하고 있다.

  ○ 2018년 9월 강원도 평창에서 클러스터 운영위원회, 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등 250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2019년 8월 클러스터 사업 우수성과 창출 및 5개 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9년 11월에는 한전이 주최하는 빅스포 에너지 박람회 행사에서 각 클러스터별 핵심성과 발표회를 계획 중이다.


□ 전력연구원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변환 등의 전력산업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클러스터 참여 대학이 육성한 신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핵심 기초기술을 바탕으로 전력연구원의 미래 전력산업분야 연구과제 발굴과 체계적인 과제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학계를 잇는 연구개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전력 산업계의 성장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