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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가스혼소 발전기술 국제기술이전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2018-11-15 17:32:09


  - 혼소발전 환경성능평가분야 해외기술이전 및 자료 공유-
  - 백령도 혼소발전 환경성능평가 기술 시장진출 기반 확보-


2. 혼소발전.JPG

□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과 HORIBA KOREA社(사장 히로유끼 우라베)는 친환경 발전기술 협력을 위한 가스혼소 발전기술 국제기술이전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분석평가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10월 12일(금) 일본 교토 HORIBA KOREA社에서 체결하였다.
   * 혼소 : 2가지 종류 이상의 연료를 보일러에서 동시에 연소

   ○ 가스혼소 발전기술은 2015년 부터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백령도의 내연발전소를 대상으로 0.3 MW 규모 설비의 천연가스와 디젤의 혼소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그리고 향후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백령도 1.5 MW 규모 실증설비를 환경오염물질 배출 성능과 기계·전기적 운전성능을 예측·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장치를 개발하였다.


   ○ 국제기술협력으로 전력연구원은 혼소발전의 출력대비 환경오염 배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공유하고 HORIBA KOREA社는 환경성능 평가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천연가스와 디젤을 함께 사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발전시스템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 HORIBA KOREA社는 일본 교토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1953년 설립되었으며 약 7,39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연매출은 약 2조원을 달성하였으며, 주 사업 분야는 배출가스 측정 시스템, 스택 가스 분석기, 체외진단 시스템, 유량 분석기 등이 있다.


□ 이번 국제 기술협력 체결로 해저케이블 없이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 하는 도서지역에 혼소발전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 평가 기술을 적용하여 발전연료 다변화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 전력연구원 원장 배성환은 “해외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국제시장진출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환경 친화적 가스혼소 발전시스템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