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풍력단지 전력시스템 안정성 확보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 -

□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해상풍력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상구조물 관련 HSE(Health, Safety & Environment)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고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에 적용함.
  ○ 해상 구조물의 경우 육상 시설과는 달리 해상에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의 지원을 받기가 어려우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기 단계에 지원이 어려워 대형 인명사고 또는 환경오염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해상구조물은 HSE(건강, 안전 및 환경오염) 관련 검토가 필수적이며, 유럽,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해상풍력사업에 HSE 기술을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음.

※ HSE (Health, Safety & Environment) : 해상 구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의 건강 악화, 안전사고, 자산손실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최종적으로 해상구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을 통칭함.

□ 전력연구원은 해상풍력 사업 전주기(기획-설계-시공-운영-해체)에 대한 HSE 가이드라인 및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였음.
  ○ 국내 특성을 반영하여 해상풍력 설계, 시공, 운영 단계별 HSE 적용기준을 분류하고 표준안 등 가이드라인 수립하였으며, 체크리스트 및 위기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였음.
  ○ 또한, 해저케이블 및 해상변전소 등 해상풍력 전력시스템의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위험성 평가 기술을 개발하여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의 주요 전력설비에 적용함.

□ 한전은 본 기술을 해상풍력사업에 지속적으로 적용하여 해상풍력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해외 엔지니어링 비용 유출을 막아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임.

[주요보도 URL]

  ○ 국토일보 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95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