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와 한전, 블록체인 기반 전력거래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충전 및 전력거래 서비스’를 모의 실증한다고 밝혔다.

 ㅇ 블록체인 적용 전기차 충전 시스템은 회원 가입과 결제 절차의 보안을 강화하며, 신용카드 사용으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과금 방법이다.

 ㅇ 그동안 전기자동차 충전은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금융수수료가 발생하며, 항상 신용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 이번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전력거래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전력거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급자와 수요자를 매칭하고 ‘에너지포인트’로 즉시 거래할 수 있는 획기적인 거래제도이다.

 ㅇ 한전, 전기차 충전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블록체인을 통해 전력거래 전기차 충전 과정과 ‘에너지포인트’ 거래내역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된다.

□ 올해 12월부터 한전의 인재개발원 내 2개 건물과 서울 소재 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운영될 이번 블록체인 시범 실증 서비스 는 관련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블록체인이 가진 탈중개성, 효율성 등 다양한 장점들이 부각된 좋은 사례”라고 강조하고,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공공 서비스가 확산되어 국민들의 편의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요보도 URL]

 ㅇ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05/0200000000AKR20171205081500017.HTML?input=1195m

 ㅇ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71205/87598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