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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석션버켓 해상풍력시스템 국제전문학회 최우수 프로젝트상 수상]2017-11-30 11:22:24


 -  석션버켓 해상풍력시스템의 우수한 기술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 

해상풍력 기초구조물의 시공비 및 설치기간 단축으로 경제성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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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지난 10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美DFI 연례회의에서 “석션버켓 해상풍력시스템”으로 “최우수 프로젝트상”(Outstanding Project Award)을 수상하였음.

  ○ DFI의 “최우수 프로젝트상”은 매년 전 세계에서 시행된 주요 건설 프로젝트 중 기술적 성과와 학문적 성취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작으로 선정된 기관은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됨.  
  

※ DFI (Deep Foundation Institute)는 1976년 미국에서 설립된 지반공학분야 비영리단체로 토목 및 건축 분야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학계 및 연구소 등 전 세계에서 3,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표준 제정, 신기술 및 신공법 선도를 통하여 심층기초 및 채굴 분야의 기술발전을 주도하는 있음


□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한전 전력연구원의 “석션버켓 해상풍력시스템”은 해상풍력 발전기의 기초구조물에 펌프를 이용하여 구조물 내외부의 수압차만을 이용하여 하부기초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 기존의 말뚝을 해저 지반에 항타하여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에 비해 대형 설치선 및 해상크레인 등 대형장비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말뚝을 고정하기 위한 항타장비가 불필요하며, 설치시간이 약 8시간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공사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해양생태계에 영향이 없는 친환경 설치공법임.


□ 특히, 석션버켓 하부기초는 기존 공법에 비해 시공비가 30% 이상 절감되어 서남해 해상풍력 시범단지의 지지구조의 50%를 석션버켓으로 대체할 경우 1,500억원의 건설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전력연구원은 지난 16년 10월 군산해역에서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용 석션버켓 하부기초를 성공적으로 설치한 데 이어, 17년에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의 석션버켓구조를 설치하였으며, 향후 국내외 해상풍력사업에 석션버켓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임. 


[주요보도 URL]

  ○ 에너지경제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28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