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XPO 2017 행사와 함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R&D성과 전시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17 행사 특별세션으로 한전의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인 “2017 전력기술 R&D 성과발표회”(이하 성과발표회)를 개최함.

  ○ 이 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그룹사, 에너지기술평가원, 현대중공업(주), 광주과학기술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함.

  ○ 성과발표회는 한전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개발 전략을 대외 공개하여 관련 기관 및 대학과 협력을 모색하고 전력산업계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할 수 있기 위해 개최됨.

  ○ 한전은 가공송전선로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등 최신 전력기술을 전시하고,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CO2 활용, 신재생, 직류배전 등 향후 중점추진 기술분야 등을 발표함.

□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전력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고려대학교 장길수 교수, 한전KDN(주) 김봉균 부장, (주)에드벡트 곽대진 대표이사, 한전 한승호 수석연구원 등 1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전 사장상을 수상하였으며, ‘HVDC 케이블 고장점탐지 시스템’과 ‘AMI 계량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MDMS)’이 우수성과로 선정되어 연구개발 단체상을 수상함.
  ○ “HVDC 케이블 고장점 탐지 시스템”은 장거리 송전선의 주파수별 반사특성을 이용, 송전선 끝에서 보내는 탐지신호가 되돌아오는 시간과 주파수를 분석하여 송전선의 고장 위치를 99% 이상 발견해 송전선의 고장에 따른 막대한 복구 비용 및 운영손실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 9월 북미지역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기술실증에 착수하였음.

  ○ “AMI 계량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은 전국 스마트 계량기의 원격검침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실시간 처리를 통해 한전 직원과 고객에게 계량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제주지역의 7만호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대 운영할 계획임.

□ 전력연구원은 BIXPO 2017 중 성과발표회와 함께 국내대학의 기초연구지원 사업 워크숍, 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시행하였음.

  ○ ‘클러스터 사업 선정결과 워크숍’에서는 한전이 전력산업분야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국 5개 에너지 거점대학별 사업계획을 공개 발표하였으며,

  ○ 독일 티유비 라인란드(TUV Rheiland), 캐나드 하이드로 퀘백(Hydro-Quebec) 등 해외 전력사들과 전력분야 소프트웨어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등 국제 공동연구 협약 등 2건을 체결하였음.

  ○ 또한, 청정발전 신기술워크숍, 제52차 국제에너지기구(IEA) 온실가스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등 국제 컨퍼런스를 시행하였음. 청정발전 신기술워크숍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청정화력발전 기술개발 전략”, 지멘스(Siemens)에서 “지멘스의 4차 산업혁명 개발 전략” 등 국내외의 청정화력발전 기술 관련 13건이 발표되었음. 제52차 국제에너지기구(IEA) 온실가스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위원회는 미국, 영국, 한국 등 전 세계 17개 회원국 및 협력사 대표 등 30인 참여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제연구협력 프로그램의 운영회의를 개최함.

□ 조환익 한전 사장은 환영사에서 “초연결과 융합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한전은 KEPCO 4.0 프로젝트 전략을 강력히 추진해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파괴적 혁신과 꾸준한 연구개발 성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힘.

[주요보도 URL]

  ○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355567

  ○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11010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