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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지상개폐기 부싱 3D 초음파 검사장치 국내 최초 개발]2017-10-13 10:33:15


- 부싱 내부 결함을 수치와 3D 이미지로 제공하여 정확한 검사 가능,

전력설비의 제작 품질 확보로 정전사고 방지와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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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배전선로용 지상개폐기 지상개폐기 : 선로의 전기 흐름을 잇거나 끊어주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전력설비의 부싱을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검사하는 “3차원 초음파 검사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함.


□ 지상개폐기의 고장이나 파손으로 인한 정전사고의 원인 중 지상개폐기 내부의 장치와 외부의 배전선로를 서로 연결할 때 계폐기 외함과 절연을 위해 설치되는 부싱의 결함이 40% 이상을 차지하며, 부싱 결함은 제작 과정 중 절연층의 기공 및 균열 발생, 절연층과 도체간의 박리 등 부싱 내부에 주로 발생함.

  ○ 현재 활용되고 있는 초음파 탐상법은 단면을 검사하는 수준에 그쳐 미세 결함의 크기나 형상의 판단이 어려우며, 작업자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에 검사결과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음


□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3차원 초음파 검사장치’는 위상배열 초음파 탐상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부싱 결함의 위치, 형상, 크기 등을 수치와 3차원 이미지로 제공하는 등 정밀하고 객관적인 검사가 가능함.
  ○ ‘3차원 초음파 탐상장치’에 적용된 위상배열 초음파 탐상 기법은 초음파를 만드는 여러 개의 부품을 배열하여 검사 대상의 내부로 진행하는 초음파의 전파 각도와 집속 위치를 전자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으로,

  ○ 1mm 이하의 미세 균열 결함을 검출할 수 있으며, 부싱 검사 결과를 실시간 3D 이미지로 제공하여 결함 유무 및 결함 형상, 위치, 크기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


□ 한전 전력연구원은 ‘3차원 초음파 검사장치’을 통해 지상개폐기 및 부싱의 제작 품질을 확보하고 결함에 의한 정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주요보도 URL]

○ 투데이에너지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126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