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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6]들쭉날쭉 전기생산...전기차가 해결사 (SBS뉴스)2022-02-07 08:27:46


<앵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은 친환경이지만 날씨에 따라 전기 생산량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게 약점이었습니다. 만약에 남는 전기를 모아뒀다 필요할 때 쓸 수 있다면 단번에 문제가 풀리겠죠. 전기차에 그 해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기자>
날씨가 나빠 발전량이 부족할 때는 전기를 되파는 기술도 준비 중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해둔 전기를 아파트 주차장 콘센트를 통해 전력망으로 보내는 겁니다.
신형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은 70킬로와트 정도, 4인 가구가 일주일 쓰는 전기량과 맞먹는 만큼 훌륭한 전기 저장장치인 셈입니다.


<박기준/한전 전력연구원 수석>
(양방향 송전 가능한) 전기차 10만 대가 모인다면 원자력 발전소 또는 양수 발전소와 같은 거대한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그런 굉장히 유용한 자원이 되겠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만큼 전력 수급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