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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원천기술로 시장 선도, 사용 편의성도 UP (머니투데이)2021-04-21 18:22:10


재생에너지가 미래다(2)

- 원천기술로 시장 선도, 사용 편의성도 UP


자외선을 차단 시켜 노란색이 감도는 실험실에서는 MG단위 까지 측정 할 수 있는 정밀한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재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 연구가 성공하게 되면, 유리창을 태양전지로 만들 수 있어 건물이 발전소 역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수경 (전력연구원 신재생연구소 선임연구원) : 얇운 방막 형태에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어 반 투명을 가지면서 고효율을 갖는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세계최초로 유리 창호형 태양전지 시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처럼 보이는 이 제품에는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소재가 적용됐습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주로 수입하던 핵심소재를 국내 연구진이 그래핀이라는 신소재를 이용해 기존 제품보다 5배 이상 용량을 확대 시켰습니다.


[박병준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책임연구원) : 앞으로도 이런 전극을 이용한 슈퍼커패시터 외에도 베터리, 해외시장 진출에도 새로운 규격의 ESS를 만들 때 교두보 역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개발된 소재들은 시제품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 투입돼 여러 장단점 연구도 같이 진행됩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제주도에 적용해 여러 정보를 파악합니다.


여기서 파악된 각종 정보들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질 때 겪을 수 있는 각종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김태균 전력연구원 원장 : 이론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개발한 기술들을 제주 계통에 직접 설치하고 제주계통을 안정되게 운용시키고 그 기술들을 활용해 향후 욱지 계통의 안정 운영에도 기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재생에너지 분야 소재 개발을 위한 인재 육성도 본격화 됩니다.


에너지 부문 특화 대학인 한전에너지 공대, 소위 한전공대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데, 이곳에서는 매년 1천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를 전공하게 됩니다.


[윤의준 한전공대 설립 추진 위원장 : 학생들이 에너지 AI부터 신소재, 에너지 그리드까지 다 공부하게 돼 폭넓은 이해력을 가지고 미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인재 육성과 소재 개발, 그리고 현장의 다양한 실증 프로그램, 이렇게 만들어진 다양한 소재들은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기 소비자인 국민의 편익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tn.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46pixel, 세로 732pix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