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 제어감시환경을 진화시키는 무선통신기술개발
   - 한전 전용 주파수 활용, 전국망 서비스 가능한 장거리 무선기술 개발
   - 자가무선망 및 IoT 플랫폼을 통한 통신임차비 및 서비스 운영비 절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다양한 전력서비스 현장의 통신회선 수요증가에 경제적이고 신뢰성있는 무선통신망을 제공하기 위한 “광역 무선통신기술 및 서비스 운영기술” 개발에 착수하였음.

『광역 무선통신기술 및 서비스 운영기술』은 송전철탑, 배전전주, 변압기 등 센서 및 카메라가 설치된 전력설비와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설비현황와 현장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진단 및 점검할 수 있는 솔루션임.

전력연구원은 전송속도, 서비스 커버리지 측면에서 기존대비 10배 이상의 통신성능 구현을 목표로, 다수의 주파수 채널을 통합하는기술 및 송수신 기술을 개발할 예정임. 또한 고출력 저가형 무선설계기술을 통해 전국망 서비스 지원을 위한 10km/1Mbps 성능급 광역 무선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임.

개발기술을 토대로 전력설비자동화장치 3만대 누적기준 통신임차비용 580억원의 절감이 예상되며, 기술개발 및 활용에 대한 선순환 구조를 통해 서비스 구축시간을 단축하여 빠르게 사업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함.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2021년 소형 무선기지국 실증 및 1만호 사업화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라며, “5G 산업특화망 및 신규 주파수 확보 연계를 통한 중장기 전력무선통신 기술개발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