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세계 최고 수준 해상풍력 기술 개발 |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해상풍력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R&D)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4∼5년에 걸친 중장기 R&D
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터빈 설치 시스템과 저풍속 중형풍력
발전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전력연구원은 특히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를 위한
기술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4∼5년 중장기에 걸친 기술개
발로 국내외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갖췄다.
또 저풍속 중형풍력 발전시스템, 풍력발전시스템 상태감시 진단시스
템 등도 해상풍력 관련 국내외 최고 수준기술을 다수 갖췄다.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를 위해 꾸준히 기술을 개
발한 결과다.
김태균 전력연구원장은 “전력연구원은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
지 않고 핵심기술이 어떤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정도를 걷는 연구원
이 되겠다”면서 “에너지전환과 저장,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에너지
를 공급하는 전력망까지 에너지 생태계를 아우르는 요소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